한국스페인어문학회 회원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2학기 개강이후 추석이 겹치고 다양한 학내 사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줄 압니다.
각 대학에서 평가지표에 연연하다 보니 연구와 강의에 있어 양적 무한 경쟁을 요구하고, 학내 구성원 모두 물심양면 피곤함이 상존하는 게 요즈음의 대학 내 실정인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슬기롭게 잘 대처하실 줄 믿습니다.
지난 선문대 여름학회 시 상임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총회에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그때 약속드린 대로, 2013년 9월 28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1) 회원들마다 생각이 상이하여 공통된 결론에 도달하기가 어렵다.
2) 따라서 다수 회원들의 의견을 알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3) 회장 선출 방안과 외국인 투표권에 관한 이-메일 투표를 실시한다.
(총무가 총괄하되 각 회원의 정보에 관해서는 비밀에 부친다)
(설문결과 자료는 향후 5년간 보관한다)
4) 정해진 기간 내에 도착한 투표결과만이 유효하다.
5) 이미 거론된 3가지 선거방식에 관해서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한 후 실시한다.
위에서 모아진 의견에 따라 조만간 이메일 투표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10일
한국스페인어문학회 회장 마상영 드림